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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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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가 접목된 알기쉬운 기사
프랑스 감성의 '푸조 3008 GT'

2018-06-18 09:28

조회수 :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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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으로는 유럽 브랜드 SUV를 타고 싶었습니다. 그동안 국내 브랜드의 세단은 몇 번 탔지만 SUV는 쌍용차의 '투리스모' 외에는 없었고 게다가 유럽 브랜드를 타본적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준중형인 푸조 3008, 중형인 푸조 5008 중에 3008 GT 모델을 시승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차를 볼 때 내부 인테리어, 특히 스티어링 휠과 기어 부분을 유심히 봅니다. 운전자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메이커마다 특징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푸조 3008의 스티어링 휠 모습은 독특했습니다. 기존의 원 모양이 아니라 약간 사각형 비슷한 형태에 손잡이 부분은 울퉁불퉁해서 접지력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코너를 돌 때 휠을 돌리는 기분도 경쾌했습니다. 게다가 푸조를 상징하는 사자 모양의 엠블럼도 위엄(?)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스티어링 휠의 형태와 사자 모양의 엠블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진/김재홍 기자

게다가 기어도 주차 기어 버튼은 상단부에 따로 있었고 R-N-D로 변속할때 약간 톡톡 누르는 방식으로 한 단계식 변속되는 것도 특이했습니다. 예전 혼다 어코드 시승했을때 버튼 식이라 뭔가 기어 노브가 없었던 느낌이 이상했는데, 푸조 3008의 기어도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트렁크를 열 때 자동으로 올라가는 기능이나 비가 와서 와이퍼를 켰을 때 비가 오는 정도를 감지해서 와이퍼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점도 눈에 띄었습니다. 또한 항공기 조종석을 모티브로 한 토클 스위치 등 인테리어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푸조 3008은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는데, 전반적으로 승차감이 좋았고 만족스러웠습니다. 
 
기어 형태와 변속 방식도 다른 일반 차량과 다른 점도 특징이었습니다. 사진/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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