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인의 축제, 2018 러시아 월드컵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예년과 달리 이번 월드컵은 다소 관심이 떨어지는 것 같기도 한데요..
축구 대표팀에 대한 기대감이 떨어진 것도 있지만..
북미정상회담, 6·13지방선거 등 대형 이벤트가 연이어 이어지면서 이슈 몰이에 실패한 영향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런 대형 이벤트를 아주 외면할 수는 없겠죠?
이제는 미디어 환경이 다양해진 만큼 시청 채널도 천차만별.
DMC미디어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요, 10명 중 6명은 월드컵 시청을 모바일로 하겠다고 응답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러시아와의 시차가 있는 만큼 생방송(31.1%)보다는 하이라이트 영상(35.8%) 확인을 중심으로 미디어 소비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모바일 미디어 중에서는 네이버TV가 78.2%로 압도적 1위로 꼽혔습니다. 유튜브(37.8%), 카카오TV(19.7%)가 뒤를 이었죠.
한편, N스크린 서비스 푹(POOQ)도 '2018 러시아 월드컵' 주요 경기 중계방송을 결정했는데요,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의 중계방송을 모두 방송하고, 경기 하이라이트도 모아볼 수 있는 특별관을 개설했습니다. SD화질로는 무료로 제공되며 유료회원은 고화질로도 경기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스마트TV에서는 HDR 실감 영상까지 제공된다고 하네요.
참고로 한국 대표팀의 경기는 18일 스웨덴, 24일 멕시코, 27일 독일전이 예정돼 있습니다. 푹에서는 '중계방송 정보 공유 이벤트'와 '승패 맞추기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경기도 보고 선물도 받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