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국내증시]
▶ KOSPI
- KOSPI는 유럽의 정치적 리스크 완화로 상승함. 이탈리아 정치적 불확실성이 안정을 되찾으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지수 상승을 이끎.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공식 확인을 하면서 북한발 리스크가 완화된 것 역시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함. 다만 거래량의 감소로 지수 상승은 제한됨. KOSPI는 전 거래일 대비 0.36% 상승한 2,447.76P로 마감
▶ KOSDAQ
- KOSDAQ은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도로 하락함.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감리위원회 소식이 전해지면서 제약 업종을 중심으로 하락함. 3차 감리위원회에서 다수 위원이 분식회계에 대해 찬성했다는 소식에 징계 가능성이 부각돼 큰 폭으로 하락함. 이에 제약 업종의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지수 하락을 이끎. 전 거래일 대비 0.65% 하락한 877.44P로 마감
[전일 아시아 증시]
▶ 일본증시
- NIKKEI225지수는 미국의 지표 호조와 엔화 약세로 상승함. 미국의 5월 고용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로 매수세가 유입됨. 엔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수출주 중심으로 상승했으며, 미국 기술주의 강세가 일본 증시에서도 기술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지수 상승을 이끎. NIKKEI225는 전 거래일 대비 1.37% 상승한 22,475.94엔으로 마감
▶ 중국증시
- 상해종합지수는 인민은행의 완화책으로 상승함. 미국과의 3차 무역 협상에서 접점을 찾지 못한 채 종료된 것으로 알려짐. 이에 미국발 무역 분쟁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인민은행이 중기유동성지원창구 담보물에 대해 확대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함. 상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52% 상승한 3,091.19P로 마감
[미국 & 유럽]
▶ 미국증시
- 미국 주요 지수는 경기 개선세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며 상승함. 무역 분쟁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가운데 펀더멘털에 대한 기대 심리가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함. 애플은 세계연례개발자회의(WWDE 2018)에서 최신 운영체제를 공개했으며 MS는 인수합병 소식을 발표하면서 기술주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끎. 3대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 달러 인덱스, 무역 분쟁 우려가 지속됐으나 증시의 상승으로 소폭 하락함
- 국제유가, OPEC 정례회의에서 증산할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로 하락함
▶ 유럽증시
- 유럽 주요국 증시는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와 인수합병 소식으로 상승함. 프랑스 소시에테 제네랄과 이탈리아의 유니크레딧 합병 소식에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으며, 오코어호텔스의 에어프랑스 지분 매입 검토 소식 역시 항공주의 강세로 이어짐. 주요국 증시는 전 거래일 대비 상승 마감
[Midnight News]
▶ 백악관, 북미 정상회담 일정 공개
- 백악관은 북미 정상회담이 한국 시간으로 12일 오전 10시 개막한다고 밝힘
- 싱가포르 협상은 마무리 단계이며, 판문점에서는 외교적 협상이 이어지면서 의미있는 진전이 이뤄졌다고 밝힘
▶ 미국발 무역 분쟁 우려 지속
- EU와 캐나다에 이어 멕시코도 미국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부과에 대해 WTO에 제소하기로 결정
- EU는 미국의 관세 부과로 유럽으로 철강 수출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세이프가드 조치 발동을 검토한다고 밝힘
▶ 러시아, 북한에 방러 요청
-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리는 동방경제포럼 기간에 러시아를 방문해 달라고 요청
▶ Moody's, 이탈리아의 신용등급 하향 가능성
- 무디스가 이탈리아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낮출 가능성이 제기됨
- 지난 5월 무디스는 현재의 Baa2에서 Baa3로 한 단계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힘
▶ 미국 4월 제조업수주 -0.8%로 예상(-0.5%) 하회
▶ 미국 4월 내구재주문 확정치 -1.6%로 잠정치(-1.7%) 상회
▶ 유로존 4월 PPI YoY 2.0%로 예상(2.4%) 하회
▶ 유로존 6월 센틱스 투자자기대지수 9.3으로 예상(18.5) 하회
[Global ETF Comment]
▶ 미국 및 글로벌 주식 ETF는 미국의 경기 개선에 기대 심리와 기업의 인수합병 소식으로 상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