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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윤

대한항공·델타항공 JV, 미주 192개 도시, 370여개 노선 연결

2018-06-0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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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상윤 기자] 대한항공과 델타항공이 조인트벤처(Joint Venture)의 본격적인 시행을 통해 고객 서비스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달 1일부터 조인트벤처 협력을 시작한 양사는 태평양 노선의 취항 도시를 활용한 공동운항 협력을 대폭 확대하고, 아시아와 미주 시장에서의 공동 판매를 시행 중이다. 양사가 운영하는 한미 간 직항 13개 노선(대한항공 10개, 델타항공 3개)에 대한 협력을 강화함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오가는 승객들은 이와 연결되는 미주 내 도시로의 다양한 스케줄을 활용해 편리하게 여정을 준비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조인트벤처 시행으로 취항 중인 미주 노선 전체로 자유롭게 연결이 가능하다. 미주 내 192개 도시, 370여개 노선으로 확대되는 등 미주 내 모든 주요 도시에 공동운항편을 제공한다.
 
대한항공 델타항공 조인트 벤처 로고.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오는 6일부터 델타항공이 운항 중인 나리타~애틀랜타, 시애틀, 디트로이트, 포틀랜드 노선과 나고야~디트로이트 노선 등에서 공동운항을 시작한다. 영남지역 승객들의 경우 대한항공의 부산~나리타, 나고야 노선과 연계한 미주행 여정이 가능하게 돼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델타항공은 대한항공이 운항 중인 인천~방콕, 도쿄 등 아시아 36개 노선에 공동운항을 시행 중이며, 향후 인천~델리, 코로르(팔라우) 등으로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스카이패스 회원에 대한 혜택도 강화됐다.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회원이 델타항공을 이용할 경우 대한항공 탑승과 동일한 수준으로 마일리지 적립률이 상향 조정됐다. 적립 가능한 예약 클래스 또한 추가되는 등 마일리지 적립 기회도 확대됐다.
 
전략적인 신규 항공기 투입도 승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대한항공은 인천~애틀랜타 노선에 최신 항공기인 B747-8i를, 델타항공은 인천~애틀랜타, 디트로이트 노선에 최신 A350 항공기를 투입하고 있다. 특히 A350-900 항공기는 프라이버시를 강조한 프리미엄 좌석 ‘델타 원 스위트’와 이코노미플러스 좌석 ‘델타 프리미엄 셀렉트’ 운영을 특징으로 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양사는 공동운항 노선을 현재 북미지역에서 중남미지역으로 확대하고, 라운지와 카운터 공동 사양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승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상윤 기자 new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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