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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한영

바쁜 일상 속 정지해있는 사람들

2018-05-31 09:06

조회수 :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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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세종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앞에 설치 중인 작품입니다.
 
세종로는 대한민국에서 제일 번잡스러운 곳입니다.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마주오는 사람과 어깨를 스치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죠.
 
작품 속 사람들도 어딘가를 향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단, 세종로 특유의 번잡함 대신
부모와 자식 간, 친구 간, 동료 간의 화기애애함이 느껴집니다.
바쁜 일상 속 조금의 여유를 누리라는 것이 작가의 작품 설치의도로 보입니다.
 
사진/뉴스토마토
 
작품 명이 궁금하던 차에 표지석을 발견했습니다.
무언가 표기되어 있는 듯 하지만, 아직 마무리 작업이 되지 않은듯
제대로 읽기는 어려워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너와 나 하나되어’ ‘일상’ ‘세종로, 2018’ 등의 제목을 떠올려봅니다.
제가 틀렸을 수도 있고요. 세부작업이 마무리되면 작품 명을 확인해볼 생각입니다.
 
사진/뉴스토마토
 
최한영 정치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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