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집 근처 수락산을 다녀왔습니다.
이사한지 두 달 여 밖에 되지 않아 처음으로 찾은 곳입니다.
마침 그날은 미세먼지 수치가 많이 낮았습니다.
얼마만에 보는 파란하늘인지 모르겠네요.
저 멀리 도봉산과 북한산이 손에 잡힐 듯 했습니다.
사진/뉴스토마토
나무 사이로 수줍게 보이는 하늘마저 예뻐 보이더군요.
사진/뉴스토마토
산줄기를 타고 내려오는 계곡물도 덩달아 맑아 보였습니다.
사진/뉴스토마토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연을 둘러보는 여유, 좋았습니다.
5일 후 현재, 한국은 북미 정상회담 취소 소식으로 난리네요...
최한영 정치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