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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 'Trade-sure 컨설팅 센터'구축…수출기업 1:1 밀착 관리

2018-05-24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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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해곤 기자]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중소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무역금융 전문인력이 1대 1로 지원하는 'Trade-sure 컨설팅 센터를 오는 7월 개소한다고 24일 밝혔다.
 
'Trade-sure 컨설팅 센터'는 수출기업들에게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금융노하우와 위험 관리방법에 대해 무료로 컨설팅한다. 이를 통해 특히 수출초보 기업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보는 무역 및 금융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컨설팅을 제공해 수출시 발행하는 리스크에 대해 함께 관리하는 동반자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수출규모 등에 따라 300개사를 선정하고 ▲수출금융 ▲대금미회수위험 ▲수입자신용조사 ▲환위험 관리 ▲해외채권추심 등 수출 전 과정에 대해 전문 컨설턴트의 1대1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같은 컨설팅은 20년 이상 무역금융 경력을 보유한 전문인력 15명이 전담하며, 다른 무역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내수기업?수출초보기업들이 센터의 상담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재도 무보 사장은 "무보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공유해 수출초보기업이 걱정 없이 수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하겠다"며 "앞으로도 무역보험을 통한 수출지원이라는 무보의 전통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바이어 발굴, 환위험 관리, 대금회수 등 수출 전반에 걸쳐 우리 수출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무역보험공사 전경. 사진/한국무역보험공사
세종=이해곤 기자 pinvol197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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