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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30년 역사 담은 '가깝고 편리한 행복충전소 이야기' 발간

국내 1호 편의점 오픈과정 등 주요 성장 전환점 담아 7부 구성

2018-05-1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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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김은별 기자] 세븐일레븐은 오는 21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간 성장사를 집대성한 사사 '가깝고 편리한 행복충전소 30년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사에는 지난 1988년 국내 유통시장에 편의점이 처음으로 태동하게 된 시대적 배경과 정착, 성장 과정 등이 당시 사진과 증언을 바탕으로 쓰여있다. 세븐일레븐의 상품·서비스, 물류, 전산, 교육 등 혁신 활동을 중심으로 편의점이 하나의 유통채널로 자리잡기까지의 과정이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세븐일레븐의 30년 사사는 본권과 요약본으로 구성돼있다. 본권은 약 400페이지 분량이며 세븐일레븐의 주요 성장 전환점을 중심으로 7부로 나눠져있다. 요약본은 본권의 핵심 내용을 정리해 휴대성이 좋게 만든 것으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편리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세븐일레븐은 본권에 편의점 산업을 개척해온 세븐일레븐의 과거, 현재, 미래를 종합적으로 담았다고 설명했다. 본권에는 ▲1988년 코리아세븐 법인 출범 ▲국내 1호 편의점 '올림픽점'의 오픈 과정 ▲세븐일레븐의 상품, 물류, 교육 등 혁신활동 및 1000호점 돌파 ▲가맹점 상생 노력 등이 연대기 순으로 담겨있다. 또한 올림픽점 초기 점장, 최초 가맹 경영주, 전 대표이사 등의 인터뷰를 통해 주요 시대적 상황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 외에 현 세븐일레븐 조직 구성 및 부문별 소개, 역대 대표이사 현황, 사업 현황 및 각종 지표 등도 수록돼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30주년 기념 사사 발간을 통해 국내 최초 편의점으로서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의 자부심을 고취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사사가 편의점의 기초 정보 자료로 활용될 것도 기대하고 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발간사를 통해 "세븐일레븐은 지난 30년의 역사를 통해 휴식과 즐거움의 공간으로 변모해왔다"며 "세븐일레븐의 30년 자체가 우리나라 편의점의 역사인 만큼 앞으로도 자부심을 가지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은 30년간의 역사를 담은 사사 '가깝고 편리한 행복충전소 30년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사진/세븐일레븐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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