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뿐만 아니라 파스타를 비롯해 플래터, 라따뚜이, 치즈딥, 프리타타 등의 메뉴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상수 더 팜(the FARM)을 방문했다.
가게 이름만 보면 샐러드 전문점 같은데..
그래도 농장(FARM)이라는 가게 콘셉트에 맞춘 건지, 컨트리 스타일의 미국 농부가 연상되는 복장을 한 분이 안내를 해주신다.
의상 때문에 안내해 주시는 분이 요리도 할 것처럼 보였지만 그렇진 않았다.
요리하시는 분은 주방에 따로 계셔 홀과 주방 담당이 구분돼 있었다.
아래는 방문 시 주문한 메뉴들.
더 팜(the FARM)의 '연어 샐러드' 사진/고경록
생연어, 아보카도, 로메인, 올리브, 옥수수 콘, 레몬, 브로콜리, 적양파, 방울토마토 등이 들어간 연어 샐러드(1만3000원)
더 팜(the FARM)의 '프리타타' 사진/고경록
달걀에 베이컨, 시금치, 버섯 등을 넣은 매콤한 이탈리아식 오믈렛인 프리타타(1만5000원)
한편 지난달 20일부터 '화분 파스타'라는 신메뉴를 선보였다는데, 말 그대로 화분 모양의 식기에 크림파스타를 담고 그 위에 고기볶음을 덮어 마치 화분에 새싹이 난 것처럼 표현했다고 한다. 재방문 때 먹어볼 게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