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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선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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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토마토 TT)봄철, 식중독 안심하면 안돼요~

2018-05-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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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까지만 해도 아침 저녁 큰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을 걱정하는 이들은 드물다. 하지만 이럴 때가 여름철 보다 오히려 식중독 예방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시기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7년도 식중독 환자의 55%가 3월~5월 사이 집중 발생한다. 애경산업과 함께 봄철 식중독을 예방하는 손 쉬운 주방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1종 주방세제', 주방식기 교차오염 방지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식중독 발생원인의 25%는 가정 내 오염된 조리기구를 통한 2차 오염에 의한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진행한 실험에 따르면 대장균에 오염된 육류를 깨끗한 칼과 도마를 이용해 자른 결과 칼과 도마 모두 교차오염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하나의 조리기구로 여러 가지 요리를 손질 할 경우 교차오염으로 인한 식중독 균이 쉽게 발생 할 수 있으므로 조리기구는 반드시 식재료에 따라 구분해 위생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조리기구 사용 후에는 주방세제를 이용해 깨끗이 관리할 수 있다. 애경산업 프리미엄 주방세제 ‘순샘 Mix & Match’는 식약처 고시 1종 주방세제로 자연에서 찾은 세정 성분 베이킹소다와 구연산, 피톤치드와 자몽 추출물을 함유했으며 식중독 원인 균인 포도상구균, 대장균 제거에 도움을 준다.
 
고무장갑, 한달에 한번 교체…수세미, 2~3주마다 바꿔야 
 
식중독 균은 3~4시간 내에 100배로 증식하고, 6~7시간이 지나면 1만배로 증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물기가 자주 닿는 주방용품의 세균 번식은 그만큼 쉽다. 사용 후 깨끗이 씻어 보관하는 것도 좋지만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고무장갑은 장갑 안쪽에 습기가 차기 쉬워 한 달에 한번 교체 해 주는 것이 좋다. 사용한 후에는 뒤집어서 건조해준다. 수세미는 화장실 손잡이 보다 세균이 6배 많은 것으로 나타나 2~3주에 한번씩 교체해 세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고 사용 후에는 깨끗이 행군 후 건조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행주는 오염속도가 가장 빨라 사용 후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60°C 이상의 물로 세척하고 주 단위로 교체해야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음식과 직접 닿는 도마와 팬은 조리 중 손상으로 인해 칼집 사이로 음식물이 남거나 벗겨진 코팅이 음식물에 묻을 수 있어 손상됐을 경우 교체하는 것이 좋다.
 
주방세제의 용기를 재사용 할 경우 빈 용기를 깨끗이 세척한 후 완전히 건조한 상태에서 세제를 리필 해야 균 번식을 방지 할 수 있으며 리필용기를 교체해 사용하면 더 위생적으로 주방세제를 사용할 수 있다. 애경산업의 새로운 주방세제 브랜드 ‘비움(VIUUM)’은 주방세제 본연의 세척력을 강화해 기름때 제거에 도움을 주고 리필용기만 교체해 사용할 수 있어 주방세제를 위생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다.
 
김보선 기자 kbs726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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