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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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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왕해나 기자입니다.
‘5월의 신부’를 위해 실패 없는 혼수가전 고르기

2018-05-08 17:55

조회수 :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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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신부’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이달에는 많은 커플들의 결혼소식이 들려온다. 신접살림에 빠질 수 없는 것이 ‘혼수’. 롯데백화점의 웨딩멤버스 매출 분석 결과, 2017년에 2000만원 이상의 고액 혼수 가전 구매고객이 지난 2016년에 비해 22% 증가했다. 2016년 혼수 가전에 2000만원 이상 소비한 고객의 수가 전년에 비해 17%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혼수 구입에 쓰이는 비용 증가 폭이 꾸준히 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만큼 예전에는 ‘필수 가전’에서 제외되었던 제품들을 이제는 개인적인 필요와 특별한 만족감을 위해 기꺼이 혼수로 장만하는 추세다.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청소를 위한 무선청소기, 화질 좋은 스마트 TV까지. 다만 판매처들은 신혼부부들을 타깃으로 성능 대비 고가의 제품을 추천하기 때문에 ‘호갱’도 되기 쉽다. 가전 출입 기자의 혼수 고르는 팁을 소개한다.
 
에너지 효율과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전자 건조기
 LG전자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건조기. 사진/LG전자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고 테라스 없는 아파트 선호현상이 두드러지면서 건조기는 신혼부부들의 필수템으로 자리 잡았다. 의류건조기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220%에 달할 정도다.
 
국내 의류건조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곳은 LG전자. 시장의 70~80%를 장악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LG전자에서 새롭게 출시한 ‘LG 트롬 듀얼 인버터 건조기’는 알뜰한 전기료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를 탑재해 에너지 효율을 모두 잡았다.
 
트롬 듀얼 인버터 건조기의 에너지모드를 사용해 5kg 용량의 세탁물을 건조하면 전기료가 117원에 불과하다. 스피드모드를 이용하면 5kg용량의 세탁물을 85분만에 건조가 끝난다. 살균 코스를 이용하면 옷을 통해 사람에게 옮길 수 있는 황색포도상규균, 녹농균, 폐렴간균 등 유해 세균들을 99.99% 없애준다.
 
청소는 짧은 시간 매일매일-무선청소기
 다이슨 무선청소기 V10. 사진/다이슨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한 번에 대청소를 하기보다는 짧은 시간 작은 공간을 청소할 수 있는 도구가 각광받고 있다. 선이 여기저기 걸리고 호스가 접히는 유선청소기보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청소할 수 있는 무선청소기가 인기를 얻는 이유다.
 
원조를 택한다면 다이슨 무선청소기다. 올해 3월에 출시된 다이슨의 신제품 싸이클론 V10 무선청소기는 다이슨의 새로운 디지털 모터 V10를 탑재해 향상된 성능을 선보였다. 모터, 싸이클론, 먼지통이 직렬형태로 배치됨으로써 공기 흐름의 효율성이 높아져 이전 모델인 다이슨 V8 앱솔루트 모델 대비 흡입력이 20% 강해졌다. 사용시간 또한 이전 모델보다 사용시간이 20분 길어져 일반모드 1기준, 최대 60분을 사용할 수 있다.
 
다이슨의 강적 LG전자 코드제로A9. LG전자는 모터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크기를 대폭 줄이면서도 강력한 흡입력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코드제로A9에 2중 터보 싸이클론 기술을 적용해 공기 속의 미세한 먼지까지 분리시켜 흡입력을 오랫동안 유지시킨다. 또 바닥 청소 때 바람이 사용자의 반대편을 향하도록 한 배기구 설계, 교체 시 최대 80분까지 끊김 없이 청소할 수 있는 ‘탈착식 배터리’ 등도 고객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거치대를 벽에 걸지 않고도 제품을 간편하게 보관하는 ‘자립형 거치대’도 인기다. 코드제로 A9 거치대는 자립형과 벽걸이형 모두 가능하다.
 
TV는 평수 상관없이 대대익선-55인치 대세, 65인치도 좋아
 삼성전자 2018년형 QLED TV. 사진/삼성전자
최근 신혼부부들이 주로 찾는 TV 크기는 55인치 이상이며, 가전제품 업체들은 65~82인치 TV까지도 주력상품으로 내놓는 추세다. 3D, 수많은 스마트 기능 등은 부가적인 요소일 뿐이다. 화질은 10년 정도 사용하는 점을 해서 UHD로, 더욱 선명하고 깊이 있는 화면을 원한다면 OLED도 추천한다. 개인적인 견해지만 무조건 신제품을 살 필요는 없다. 가격은 200~300만원대면 충분하다. 하지만 추천은 신제품으로...
 
삼성전자의 2018년형 QLED TV는 삼성 퀀텀닷 기술을 통한 최고 수준의 화질과 인공지능 및 음성명령 기능, 환경 맞춤형 기능 강화 등을 선보였다. 어느 밝기에서나 100% 컬러를 구현 가능하며, 앰비언트 모드를 이용하면 스크린세이버를 통해 검은색 빈 화면을 없애준다. 가격도 지난해보다 최대 30% 저렴해졌다.
 
극강의 화질을 원한다면 LG전자 OLED TV. LG OLED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완벽한 블랙을 표현할 수 있다. 현존하는 TV 중 가장 자연색에 가까운 화질을 구현한다. 올해 OLED TV 주요모델에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화질엔진 ‘알파9’을 장착해 보다 완벽한 화질을 제공한다. 알파9은 입력 영상을 분석해 4단계로 노이즈를 제거해준다. 또, 사물과 배경을 분리한 후, 각각 최적의 명암비와 채도를 찾아 더욱 입체적인 영상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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