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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식

김경수 “아이키우기 좋은 ‘경남 맞춤형 보육정책’ 추진”

2018-05-05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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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오늘(5일) 어린이날을 맞아 경남 ‘맘 편한’ 원스톱 보육센터 설치, 도지사 직속 저출산·보육지원기구 설치 등 ‘경남 맞춤형 보육정책’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아이를 키우기 편하고, 아이를 낳고 싶은 경남을 만들겠다”며 “경남의 심각한 인구 절벽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육아와 보육은 물론 임신과 출산까지 책임지는 시스템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춘 종합적인 맞춤형 보육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인구감소와 저출산 문제는 경남의 성장 동력을 떨어뜨리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출산과 육아, 보육 부담이 없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해 나가는 것이 새로운 경남의 발전을 가져오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후보는 우선 경남 ‘맘 편한’ 원스톱 보육센터를 설치해 불임, 임신, 출산, 산후조리, 육아 등 보육정책 전반을 경남도가 통합 지원하기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아울러 도지사 직속 저출산·보육지원기구를 설치해 도정 중점과제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후보는 365일 24시간 온종일 돌봄이 가능한 체계와 경남도가 아이돌봄전담사를 육성해 맞벌이 부부 등이 마음 편하게 언제든 믿고 맡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또 경남지역 여건에 맞게 권역별로 공공 산후조리원을 설립, 산모의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신생아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민간 산후조리원의 경우 평균비용이 320만원에 달하지만, 공공산후조리원은 평균 160만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경남 맞춤형 보육정책’의 주요 내용은 ▲경남 ‘맘 편한’ 원스톱 보육센터 설치 ▲도지사 직속 저출산·보육지원기구 설치 ▲어린이집 기본보육료 전액지원(민간어린이집 차액보육료 100%지원) ▲경남형 종일돌봄 체계 구축(마을공동육아나눔터) ▲질 좋은 경남형 아이돌봄전담사 육성 ▲경남 공공산후조리원 권역별 설치 ▲다둥이 혜택 두 자녀 가정까지 확대 적용 등입니다.
 
6월 지방선거 경남지사 자리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가 지난달 27일 김해시청에서 열린 ‘경남도민체육대회 김해시선수단 출정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조문식
 
경남 창원에서 조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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