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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훈

서울YWCA, 12일 창립 96주년 시민걷기축제 개최

성평등·탈핵 매니페스토 유권자 선언 및 시민발언대 운영

2018-05-0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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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서울YWCA가 오는 12일 오전 8시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창립 96주년 시민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남산순환로 7km를 걷는 걷기 마당 외에도 페이스페인팅, 수묵화 부채 만들기, 퍼스널 컬러진단, 풍선아트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YWCA 유권자 선언‘ 시민발언대를 진행한다. 시민이 직접 나서 ‘성평등’, ‘탈핵’ 매니페스토 운동을 벌이며 관련 정책을 내놓은 후보를 지지할 수 있다.
   
이번 시민걷기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티셔츠는 여성인권을 상징하는 ‘보라색’으로 제작됐다. 특히 행사가 끝난 뒤 티셔츠를 기증하면 탄자니아·미얀마 청소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서울YWCA 명동 본부와 6개 지부를 통해 가능하고, 당일 접수도 가능하다. 
 
서울YWCA가 오는 12일 창립 96주년 시민걷기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서울YMCA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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