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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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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스토리)②미국에는 아이코스가 없다?

2018-05-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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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편에 이어 2편에도 아이코스 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지난번에는 필립모리스와 FDA의 상반된 입장이 왜 나타났는지에 대해 이야기 해드렸는데요. 이번에는 FDA의 고충 중 하나를 전해드릴까 합니다.

현재 미국은 성인의 흡열윤을 사상 최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FDA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흡연자는 3780만명에 달합니다. 미국의 인구수가 3억2600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적은 숫자 입니다. 반면 국내 흡연율은 약 22%이기 때문에 1000만명이 넘게 담배를 피고 있습니다.

어쨋든 미 FDA는 현재 흡연율을 더욱 줄이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목표는 10% 이하로 잡고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 니코틴 함량 기준을 줄이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아이코스의 니코틴 함량은 일반 담배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오히려 캘리포니아 대학에서는 아이코스에서 나온 증기에 노출됐을 때, 혈중 니코틴 함량이 일반담배에 4배에 달한다는 연구 결과를 내놓기도 했죠.

이렇다 보니 FDA 입장에선 선뜻 아이코스를 승인하기 어렵습니다. 거기에 자칫 줄어들고 있던 흡연율이 오른다면 여러모로 골치 아파질 수 있다는 것도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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