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고경록

[맛집] 시즌2로 돌아왔어요…홍대 도시락집 미미

2018-05-02 14:47

조회수 : 3,990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홍대에 있는 구(舊) '가정식밥집 미미' 현(現) '도시락집 미미'를 찾았다.
 
'가정식밥집 미미'서 먹었던 '함박스테이크 정식'(1만2000원)과 '느타리버섯 튀김 깐풍소스 정식'(9900원) 사진/고경록
 
가정식밥집미미는 홍대에서 정말 집밥 같은 가정식을 먹을 수 있는 곳이었는데, 지난해 11월 말 갑작스레 영업을 종료했다가 올해 2월, 3개월 만에 도시락집 미미로 다시 돌아왔다.
 
새로 리뉴얼 되면서 기존 매장으로부터 300여 미터 떨어진 곳으로 자리를 옮겼다. 반지하에서도 탈출해 지상에 나와 빛을 볼 수 있게 됐다.
 
이제는 도시락 포장을 주력으로 하는 것 같은데, 매장에서도 식사가 가능하다.
 
'도시락집 미미'서 먹은 '양념 떡갈비 정식'(매장가 1만1000원) 사진/고경록
 
미미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매일 달라지는 5~6가지의 제철 반찬들을 비롯해 잡곡밥과 국, 메인 요리 등을 정식으로 제공한다.
 
메뉴를 주문하고 나면 집 밥 한 상이 정갈하게 차려진다.
 
밖에서 사 먹는 음식이 물릴 때, 정말 집 밥이 그리울 때 찾아가면 좋을 듯하다.
  • 고경록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