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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현

chahn@etomato.com

산업1부에서 ICT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남북정상회담 vs 야구?

혹은 (S)KT vs LGU+

2018-04-2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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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이 열린 27일. 전 세계 이목이 판문점에 집중된 이날, 이동통신사들은 (판문점은 아니고) 일산 킨텍스에 마련된 프레스센터에서 (정상회담은 아니고) 정상회담 브리핑을 생중계했다. 그것도 (5G 코리아답게) 5G를 통해 360도 VR 영상으로!
 
남북정상회담 주관(?) 통신사 KT는 말할 것도 없고, 국내 1위 이통사업자 SK텔레콤은 (이들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에 ‘대한민국 5G’, ‘글로벌 ICT 강국’의 위상을 한껏 떨쳤다... 근데, LG유플러스는? “왜 참여 안 하냐?”는 기자 질문에 회사 관계자 왈, “야구와 골프에 집중하겠다!”
 
킨텍스 프레스센터에 모인 수천명 기자들이 (정상회담은 아니고) 정상회담 브리핑을, 무려 5G를 통한 360도 VR 영상으로 얼마나 봤을지, 잘 모르겠다... 근데, LG유플러스 ‘U+프로야구’는 서비스 오픈 이틀 만에 10만명 이용자를 돌파했다고 하니, 적어도 흥행에선 성공적. 물론 그게 무려 (LGU+ 보도자료에 따르면) ‘통신업계 콘텐츠 혁명’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문득 궁금하긴 하다, 기자들에게 브리핑하는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의 모습을, HMD를 머리에 쓰고 360도 VR 영상으로 생생하게 보면 어떤 느낌일런지.
 
LG트윈스 응원단장과 치어리더들이 새롭게 개편된 U+프로야구 핵심기능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LG유플러스가 보내준 사진
  • 안창현

산업1부에서 ICT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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