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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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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문화가 접목된 알기쉬운 기사
싼타페 vs 쏘렌토, 올해 승자는?

2018-04-27 11:39

조회수 :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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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현대차의 싼타페는 6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을 내놓으면서 3년만의 중형 SUV 시장 정상탈환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사전계약 하루만에 8000대를 넘어서면서 싼타페는 3월달만 1만3076대가 판매됐습니다. 3월까지 판매는 2만174대로 기아차의 쏘렌토의 1만8724대를 앞섰습니다.

2016년, 2017년 연속 쏘렌토가 중형 SUV 1위를 차지했는데 올해는 확실히 싼타페와 쏘렌토의 양강구도가 강화되는 느낌입니다. 2016년에는 쏘렌토 8만715대, 싼타페 7만6917대, 2017년은 쏘렌토 7만8459대, 싼타페 5만1661대로 쏘렌토가 앞섰습니다. 한편으로는 올해 싼타페가 1위 탈환에 총력에 나서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쏘렌토도 26일 2019년형 '더 마스터'를 출시하면서 맞불을 놨습니다. 두 모델 모두 현대자동차그룹에 속해서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탑재 등은 거의 비슷합니다. 다만 쏘렌토는 디젤 2.2, 가솔린 2.0 모델에만 적용됐던 8단 자동변속기를 2.0 디젤에도 확대했고 유로6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2019년형 쏘렌토 '더 마스터' 모습. 서진/기아차

이번 쏘렌토 더 마스터의 가격대는 ▲2.0 디젤 2840만~3580만원 ▲2.2 디젤 2895만~3635만원 ▲2.0 가솔린 2815만~3065만원입니다. 

신형 싼타페의 가격대와 비교하면 2.0 디젤 2895만~3665만원 ▲2.2 디젤 3410만~3710만원 ▲2.0 가솔린 2815만~3145만원입니다. 대체적으로 가격대는 비슷하지만 약간이라도 싼타페가 쏘렌토보다 비쌉니다. 이런 현상은 K3-아반떼, K5-쏘나타, K7-그랜져 등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과연 어느 모델이 1위가 될 지, 중형 SUV 시장에서 가장 관심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은 쏘렌토는 무난한 디자인, 싼타페는 강렬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보이고, 12월까지 실적을 봐야 올해 승자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현대차의 신형 싼타페 모습. 사진/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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