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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심규선, 오는 6월 '몸과 마음' 단독 공연

2018-04-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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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심규선이 신곡 '너의 꽃말' 발매와 함께 오는 6월 단독공연을 갖는다.
 
25일 소속사 헤아릴규에 따르면 신곡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5월13일 발매 예정인 새 앨범 '몸과 마음'의 선공개 곡으로 심규선의 섬세한 음색과 드라마틱한 전개가 돋보이는 곡이다.
 
심규선은 "5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새 앨범의 한 Scene을 엿보는 듯한 곡"이라며 "봄꽃처럼 은은한 향기를 품은 듯한 노래에 잠시 도취되어도 좋을 듯하다"고 신곡을 소개했다.
 
새 앨범 발매 기념으로 단독 공연도 개최한다. 오는 6월2~3일 양일간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몸과 마음'을 연다.
 
심규선은 2005년 'MBC 대학가요제' 금상을 수상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다. 2010년 데뷔 싱글 '첫 번째, 방'으로 데뷔 이후 '부디', '오필리아', '달과6펜스' 등을 발표했으며 최근에는 KBS 드라마 '고백부부'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 OST 참여도 해왔다. 
 
특유의 유려한 목소리와 시적 표현으로 '심규선 표 장르'를 구축해왔으며 매년 음원과 앨범을 발표하여 '연간 규'라는 별칭도 얻고 있다. 지난 1월에는 MBC '복면가왕'에 '곰인곰인하지마 잘 자는 곰주'로 출연해 가창 실력을 뽐낸 바 있다.
 
싱어송라이터 심규선 '너의 꽃말' 커버. 사진/소속사 헤아릴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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