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김재범

kjb517@etomato.com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
오는 6월까지 국내 극장가...‘블록 버스터’ 전쟁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vs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vs ‘쥬라기 월드: 폴른킹덤’

2018-04-20 18:28

조회수 : 6,086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오는 6월까지 극장가는 그야말로 ‘블록버스터’ 전쟁터가 될 전망이다. 극장가 흥행 판도를 뒤흔들 이름값의 영화 세 편이 연이어 개봉 대기 중이다. 오는 25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다음 달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 그리고 오는 6월 ‘쥬라기 월드: 폴른킹덤’이 선을 보인다. 모두가 놓쳐선 안될 역대급 블록버스터로 손색이 없다.
 
먼저 다음 달 말 국내 개봉하는 ‘한 솔로: 스타워즈 스토리’는 최고 파일럿을 꿈꾸던 주인공 한 솔로가 예상치 못한 팀을 꾸려 상상을 초월하는 임무를 수행하며 새로운 영웅으로 거듭나는 얘기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다. 실력보단 자신감, 이성보단 액션 본능이 앞서는 신선도 100%의 문제적 매력을 유감없이 선보일 ‘한 솔로’와 그와 콤비를 이룬 ‘츄바카’가 펼칠 문제적 콤비플레이는 그 동안 할리우드에서 본 적 없는 히어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예정이다.
 
 
 
장르 불문 대중적인 재미와 영화적인 완성도를 모두 잡은 거장 론 하워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해외 유력 매체 가디언지가 선정한 ‘2018년 주목해야 할 신인’으로 손꼽힌 엘든 이렌리치가무려 3000대 1이란 경이적인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 ‘한 솔로’ 역으로 발탁됐다. 또한 전 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인기 미드 ‘왕좌의 게임’으로 국내에서 ‘용엄마’란 애칭까지 얻은 에밀리아 클라크, ‘스파이더맨: 홈커밍’ ‘마션’에 이어 디즈니 라이브 액션으로 선보일 ‘라이온 킹’에 캐스팅된 만능 엔터테이너 도날드 글로버, ‘혹성탈출: 종의 전쟁’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우디 해럴슨,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비전’을 연기한 폴 베타니까지 할리우드의 주목 받는 배우들이 모두 등장해 스타워즈 마니아들을 설레게 한다.
 
여기에 사상 초유의 모노레일 스턴트 액션과 ‘우주에서 가장 빠른’ 밀레니엄 팔콘을 타고 벌이는 화려한 전투 액션, 대규모 스케일의 첨단 특수효과로 다음 달 말 썸머 시즌 포문을 열 액션 어드벤처 블록버스터 다운 면모를 확인시켜 줄 예정이다.
 
이어 블록버스터 기대작 중 가장 먼저 개봉하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다. 마블 스튜디오 히어로들이 총 집합한 영화인만큼 초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벌써부터 사전 예매량 40만 장을 돌파하는 등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이달 최고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마지막으로 ‘레전드 블록버스터’로 불리는 ‘쥬라기 공원’ 시리즈 최신작 ‘쥬라기월드: 폴른킹덤’은 오는 6월 6일 전 세계 최초로 국내 개봉한다. 이번 ‘쥬라기 월드: 폴른킹덤’에는 전작의 크리스 프랫, 브라이스 달라스 하워드와 더불어 ‘쥬라기 공원’의 제프 골드브럼이 합류했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또 한번 제작총괄을 맡았으며, 더욱 탄탄해지고 강력해진 시리즈로 어떤 새로운 면모를 보일 지 주목된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 김재범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