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하구에서 가장 흔한 물고기가 숭어라고 한다.
하구는 강과 바다의 경계부터 바다가 만조일 때 바닷물의 영향을 받는 상류까지의 구간을 말하는데, 숭어가 전국 하구 325곳 중 229곳에서 출현했다고 한다.
1위를 기록한 숭어는 강 하구나 연안의 표층을 집단으로 유영하며 치어들은 강 하구나 하천 하류에서 생활하고 그 후에는 바다로 이동하는 특징이 있다.
2위는 붕어, 3위는 민물검정망둑이다.
이 같은 내용은 환경부와 산하 기관인 국립환경과학원이 발간한 '강과 바다의 소통, 물고기가 전하는 하구 이야기' 도감에 담겨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찾아보시길...
관련 내용 기사도 함께 소개한다.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818414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2008~2016년까지 전국 하구 325곳를 대상으로 실시한 '하구 수생태계 현황 조사 및 건강성 평가' 기간 동안 229곳에서 숭어가 출현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