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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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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필요하다면, 초록파도 물결치는 안성 호밀밭 축제로

2018-04-2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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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에 하늘을 쳐다볼 여유조차 갖기 힘든 것이 요즘 현실, 드넓은 초원에 펼쳐진 푸른 호밀과 샛노란 유채꽃을 보며 답답한 빌딩숲에서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면 어떨까요.

안성 8경 중 하나인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6월6일까지 호밀밭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10만평 초원에 초록파도가 물결치는 호밀밭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호밀밭 전경. 사진/농협 안성팜랜드


올해 7회를 맞이하는'안성 호밀밭 축제'는 광활한 호밀밭이 장관을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해 작년에 14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다고 하네요.

5월7일까지는 3만평 규모의 유채꽃 감상이 가능해 사진 찍기에 제격이라고 합니다.

안성팜랜드는 작년에 경기 유망관광지 10선으로 선정됐습니다. 그래서 축제기간 동안 산책로를 추가 조성해 관람객들이 여유롭게 경치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데요.

특히 주말과 공휴일에는 ‘가축놀이한마당’,‘돼랑이가 달려요’,‘양털 깎기’등 다양한 가축공연이 진행되며,‘생생 가축정보’타임에는 사육사로부터 팜랜드 가축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안성팜랜드 식당가의 '목원'에서는 축제 시즌 메뉴인 '호밀 정식'을 판매합니다. 안성 호밀밭 축제 기간 동안만 맛볼 수 있는 '호밀정식'은 호밀 제육볶음, 호밀 탕수육 등 평소 맛보기 어려운 다양한 호밀 요리로 구성되어 색다른 풍미를 느낄 수 있다는데요.

지친 주말 호밀밭과 유채꽃 사이에서 힐링을 즐겨보는 여유를 갖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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