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이우찬

뉴딘스퀘어, 스크린볼링시스템 '팝볼링' 론칭

2018-04-19 19:03

조회수 : 2,903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골프존뉴딘그룹 계열사인 뉴딘스퀘어는 스크린볼링 시스템 '팝볼링(POP Bowling)'을 정식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뉴딘스퀘어는 이달 초 서울 강남구 논현동 부근에 '팝볼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쇼룸을 오픈하고, 전국 7개 판매 대행사와 판매계약을 체결하며 전국적 영업망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팝볼링'은 스크린골프로 유명한 골프존뉴딘그룹이 오랜 연구·개발 끝에 선보이는 야심작이다. 볼링공과 볼링 레인은 있지만 볼링핀은 없다. 유저가 볼링공을 굴리면 볼링공이 굴러가며 레인 끝에 있는 '스크린'을 강타하게 된다. 곧바로 '가상 볼링공'이 등장하며 화려한 효과와 함께 '디지털 볼링핀'을 쓰러뜨린다. 기존 볼링의 손맛은 유지하면서, 정밀한 센싱 기술로 가상 볼링공과 볼링핀의 움직임을 제대로 구현해 게임의 몰입감을 더했다고 뉴딘스퀘어는 전했다.
 
정교한 그래픽과 실감나는 사운드, 디지털 핀세터 시스템으로 화려한 이벤트와 다양한 게임 요소가 탑재돼있다. 개인전, 팀전, 369모드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제공하며, 디지털 볼링핀을 자유롭게 세팅할 수 있는 트레이닝 모드 등이 있다.
 
뉴딘스퀘어에 따르면 팝볼링을 활용하면 기존 볼링장의 35% 정도의 공간과 3분의1 수준의 창업 비용으로 스크린 볼링장 창업이 가능하다.
 
뉴딘스퀘어 측은 "볼링핀을 정리하거나 볼링핀 정비 기계를 따로 들여놓을 필요가 없어 유지 보수가 간편하다"며 "스크린볼링장에 펍, 카페, 음식점 등 다양한 비즈니스도 결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뉴딘스퀘어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 이우찬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