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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규

GKL, 저평가된 중국인 수혜주-신한금투

2018-04-16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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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6일 GKL(114090)에 대해 중국인 수혜주인데다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을 갖고 있음에도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파라다이스와 비교하면 중국인 비중은 비슷하고 이익 창출력은 훨씬 안정적"이라며 "올해 1분기 기준으로 중국인 VIP드롭 비중은 파라다이스가 24.6%, GKL이 23%로 비슷하고 중국인 전체에 슬롯머신까지 계산하면 GKL의 중국인 비중이 더 높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에 비해 시가총액은 낮다고도 평가했다. 파라다이스는 2016년 65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가 지난해 영업적자로 전환하는 등 실적 변동성이 크지만 GKL은 2016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1000억~1500억원 안팎의 이익을 꾸준히 내고 있다.
 
성 연구원은 "GKL의 올해 추정 영업이익은 파라다이스(450억~600억원)보다 2배 이상 많은 1387억원"이라며 "영업이익은 많은 데 시가총액은 파라다이스(2조600억원)보다 낮은 1조5300억원이라 최소 30%의 상승 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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