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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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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의 각성한 네오처럼, 세상 모든 것을 재테크 기호로 풀어 전하겠습니다....
셀프등기, 이만큼 시급 쩌는 '꿀알바'가 없다니까요

등기비용 할인앱은 아직 좀 찜찜

2018-04-11 11:53

조회수 : 2,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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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817180
 
 
초보의 셀프등기 과정을 동행취재한 기사입니다.
 
총평하자면,

한번 해볼까 처음 생각했을 때는, 무지 어려워 보이고 "내가 무슨" 이런 생각이 드는데, 
준비 마치고 시작하기 전에는, 잘할 수 있을까 중간에 하다 말고 법무사 불러야 되는 거 아닐까 엄청 긴장되는데,
하고 나면, "뭐 할 만하네"

이쯤?^^
 
 
중개업소 도착시간부터 등기소를 나서는 시간까지 정확하게 5시간 걸렸습니다.
이동한 동선은, 중간에 약간 헤매느라, 중개업소→구청→은행→등기소→은행→등기소였구요,
거리도 약간 됩니다. 
근처에 다 모여 있었다면 30분에서 1시간 가까이 줄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사 분량 때문에 지면에는 빠진 법무사 보수액 산정 <표> 추가합니다.
 
 
<법무사 소유권이전등기 보수액>
<자료: 대한법무사협회>
 
기사에도 나오지만, 이외에도 여러 항목으로 추가 비용을 청구합니다.
저 보수액을 구분하지 않고 한꺼번에 청구하면서 정해진 금액을 부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르면 '눈탱이' 맞기 쉽겠죠.
 
요즘은 등기비용을 할인해주는 걸로 마케팅하는 법무사 사무소도 많이 생겼고, 애플리케이션도 있습니다.
그런 곳을 이용하면 30%에서 50% 가까이 할인받을 수도 있는데, 다만 아직 사고 위험성을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한 상태입니다. 
중개업자가 아는 법무사가 아니라 낯선 누군가가 와서 그에게 돈을 맡겨야 하는 거라서 좀 찜찜하죠.
 
그냥 본인이 합시다.
돈 굳고 좋잖아요^^
  • 김창경

<매트릭스>의 각성한 네오처럼, 세상 모든 것을 재테크 기호로 풀어 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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