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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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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점심 이곳]<1탄>윤세영 식당

2018-04-10 17:28

조회수 :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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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점심에 가볼만한 맛집을 소개한다





이름: 윤세영 식당



주소: 서울시 용구 한남대로 164 1층



가격대: 햄버그 라이스(14500원), 아보카도 연어라이스(14500원), 명란오일파스타(18500원) 등





윤세영 식당은 한강진 역 근처에 위치한 아주 작은 식당이다. 전체 테이블 좌석이 10개도 채 되지 않을 만큼 자그맣고 아기자기하다. 주변에 음식점이 몰려있지도 않지만 바로 옆에 위치한 스튜디오 콘크리트 덕분인지, 음식 덕분인지 언제나 만석이다. 예약도 받아주니 예약을 하고 가도 좋을 것 같다. 



이 곳은 메인메뉴라고 부를 것이 딱히 있지는 않다. 하지만 매장 규모만큼 메뉴 가짓수도 많지 않아 고르는데 어려움은 없다. 명란오일파스타와 아보카도 연어라이스를 주로 시키는 듯 하다. 명란오일파스타는 다른 곳과 달리 맛이 약간 독특하다. 명란이 많이 들어가 있는 데다 완전히 익혀진 채로 나와 식감이 느껴질 정도다. 햄버그 라이스는 각종 야채와 함께 나오는데 특별한 맛은 아니다. 하지만 올려져 있는 햄버그가 두툼하고 간이 잘 돼있어 계속 손이 간다. 



사실 음식맛도 좋았지만 이 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분위기다. 오후 햇살이 통유리를 통해 들어와 음식을 비추는 그 느낌이 따뜻하고 일요일 오후의 느낌을 잘 살려준다. 도란도란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소리마저 여유로운 오후를 느끼게 해준다. 카페인듯 조용한 식당이 주말 오후의 시간을 늘려주는 듯 하다. 



번외로 앞서 잠깐 언급했던 스튜디오 콘크리트는 배우 유아인 씨가 운영하는 갤러리 카페다. 전시가 함께 펼쳐지고 있는데 현재는 스페인 아티스트 '조안 코넬라' 전이 진행중이다. 조안 코넬라의 잔혹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의 전시를 감상하고 윤세영 식당을 들르면 즐거운 일요일 오후가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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