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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코스닥 ‘개미’ 이모저모) 차바이오텍

2018-04-07 15:47

조회수 : 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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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이 떠올랐다. 최근 갑작스럽게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면서 투자자들의 실망감과 당혹감이 대단했을 것이다.

차바이오텍은 최근 4개 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지난달 관리종목으로 지정됐고, 하락하는 주가에 회사는 부랴부랴 주주 마음 달래기에 나섰다.

자사주를 전량 소각하기로 한데 이어 차병원그룹의 오너인 차광렬 차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이 보유 중인 차바이오텍 전환사채(CB)를 주식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한 것.

회사는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하고 최단 시간 내에 관리종목을 탈피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렇다면 개미 주주들의 반응은 어떨까.

A투자자 “주가 떨어지니 이제야 주식 전환, 난 떠날란다” B투자자 “소문에 속지 말자, 내년까지 적자 지속될 것이다, 투자하지 말 것”

C투자자 “줄기세포 치료제 후보 물질 임상 성공해야 한다”

믿고 기다리겠다는 투자자도 있는 반면, 실망감에 아예 돌아선 투자자들도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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