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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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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새 소식’보다 ‘의미 있는 소식’ 전달에 노력하겠습니다.
3월22일, 대통령 전용기라는 것을 타봤습니다(1)

베트남에서 UAE까지 편안하게 다녀왔습니다

2018-04-06 16:57

조회수 : 2,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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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2일(목) 오전 10시. 성남공항을 출발했다. LG V20의 광각 카메라로 찍어서 좀 굴절이 됐지만, 애정을 갖고 보면 멋질지도 모르겠다.

대통령 전용기는 ‘코드원(Code-One)’으로 불리며 편명은 KAF-001이다. 기종은 보잉 747-400. 일단 2001년식이라고는 하지만 1988년에 나온 기체가 오리지널로, 같은 기종의 비행기들은 현재 대부분이 퇴역상태다. 

전용기 교체를 해야한다는 말들은 많지만, 정치적 이유로 쉽지는 않다. 아마 정권 말기에 차기 대통령을 위해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대통령이 출국행사를 마치고 탑승하자 “대통령님, 여사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대통령님과 여사님을 순방국 베트남까지 모시고 갈 기장 ???입니다”라는 기내방송이 반겨준다. 



인터넷에서 떠도는 짤 겟!

내부구조는 대충 이렇다. 보안사안이라 내부 촬영은 금지...지난번 청와대 뉴미디어실에서 내부사진 공개했다가 바로 내린적도 있다. 검색하면 나올지도 모르겠다. 인터넷의 바다는 넓으니까.

좌석은 이코노미인데, 그냥 이코노미보다 더 좁다. 저가항공보다 더 좁은 느낌. 최신영화를 보려고 하니 LCD화면이 나를 반겨준다. 여러모로 A380이 많이 그리웠다.

음식 및 서비스는 비즈니스석 수준....이라고 하는데 비즈니스를 안타봐서 모르겠다. 기내 서비스는 엄선된(!!!) 대한항공 소속 승무원과 공군 장교와 부사관이 한다. 중위님이 서비스해주시는 기내식에 굽신굽신...


사진 BY 청와대

4시20분 비행끝에 베트남 하노이 공항에 도착했다. 한국시간은 오후 2시30분경(현지시간은 12시30분)



문 대통령 내외는 앞칸에서 내려 행사에 참여하고, 기자 및 수행원들은 뒷편에서 내려 스트레칭을 한다. 동남아 지역의 따사한 햇볕이 눈부시다.

민항기의 경우 입국수속을 받아야하지만 전용기는 올패스다.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바로 버스타고 호텔로 이동한다. 

다음 이야기는 커밍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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