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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록

[맛집] 황교익의 인생피자집은 어디?…이태원 지노스뉴욕피자

2018-04-13 11:36

조회수 : 1,7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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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N 수요미식회에서 뉴욕 정통 피자를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소개된 이태원 지노스뉴욕피자를 찾았다.
 
황교익 맛 칼럼니스트의 인생피자집으로 입소문을 탄 탓인지 건물 아래서부터 대기 줄이 길게 늘어져 있었다.
 
가게 카운터 앞에 놓인 태블릿PC에서 대기 정보를 등록해야 하니 마냥 대기 줄에 서 있는 불상사는 피해야겠다.
 
스텔라아르투아 생맥주와 바크루트비어 사진/고경록
 
요즘은 '치맥' 대신 '피맥'(피자+맥주)이 대세라고 한다.
 
이에 음료는 스텔라아르투아 생맥주와 바크루트비어를 주문했다.
 
스텔라아르투아는 600년 전통을 가진 전통적인 라거 맥주로 상쾌하면서도 전통맥주 본연의 쌉쌀한 맛이 특징이다.
 
가격은 7500원이다. 
 
얼핏 맥주와 혼동할 수 있는 바크루트비어는 맥주가 아닌 뿌리즙 탄산음료다. 
 
알코올이 전혀 들어 있지 않으니 맥주로 오해하고 주문하는 일은 없어야겠다.
 
가격은 3500원이다.
 
지노스뉴욕피자의 '핫 버팔로 윙' 사진/고경록
 
사이드 메뉴로 나온 핫 버팔로 윙이다. 
 
"조금 짤 수 있어요"란 직원의 안내를 흘려듣지 말자. 정말 짜다.
 
그냥 소금을 집어먹는 기분이다.
 
그럼에도 자꾸 입안을 맴도는 양념 맛이 손길을 당긴다.
 
가격은 1만원이다.
 
지노스뉴욕피자의 '브루클린베스트&스피나치알프레도 하프앤하프' 사진/고경록
 
가게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브루클린스베스트와 스피나치알프레도의 하프앤하프 피자다.
 
레귤러 사이즈 기준으로 브루클린스베스트 가격은 2만6000원인데, 반반 선택 시 2000원이 추가된다.
 
한편 바로 앞 2호점에서는 간단한 슬라이스 메뉴와 테이크아웃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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