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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훈

인근 건물화재 연기유입 '3호선', 15분만에 운행 재개

2018-03-25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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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충무로역 인근 건물 화재로 연기가 유입돼 운행이 중단됐던 서울 지하철 3호선 운행이 재개됐다.
 
서울시 종합방재센터는 25일 “운행이 중단됐던 충무로역부터 동대입구역 방향 3호선 운행을 오후 1시15분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방재센터 관계자는 “대원들이 연기가 유입된 충무로역부터 동대입구역 방향을 도보로 이동하며 확인한 결과 노선상 특이사항이 없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오후 12시14분쯤, 충무로역 인근인 중구 필동3가에 있는 한 건물에서 화재가 났다. 화재 연기는 오후 12시40분쯤 역사 안으로 유입됐고, 오후 1시쯤 역 관계자들은 지하철 운행을 중단했다.
 
방재센터는 즉시 대원들을 사고지점으로 보내 충무로역에서 동대입구역 방향으로 도보점검을 실시했으며, 지하철 운행에 이상이 없는 것을 최종 확인한 오후 1시15분부터 운행을 재개했다.
 
사진/뉴시스
 
 
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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