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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신임 사외이사에 정기영·유정준·손광익 선임

주당 230원 현금배당 의결…김지완 회장 "내실경영 추진할 것"

2018-03-23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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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BNK금융지주 신임 사외이사에 정기영 계명대 교수와 유정준 회계사, 손광익 전 알펜시아 대표가 선임됐다.
 
23일 BNK금융은 부산시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 선임과 재무제표 안건 등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또 주당 230원의 현금배당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임기가 만료되는 차용규, 문일재 사외이사가 재선임됐다. 신임 사외이사에는 정기영 전 한국회계학회 회장과 유정준 신한회계법인 회계사, 손광익 전 알펜시아 대표가 확정됐다.
 
이사회 의장으로는 차용규 이사가 유임됐으며, 감사위원회 위원장에는 정기영 이사가 선출됐다.
 
김지완 BNK금융 회장은 “그룹의 4대 핵심사업영역인 WM, CIB, 글로벌, 디지털 부문에 그룹의 역량을 집중하고, 수익성과 건전성 중심의 내실경영을 추진하겠다”며 “특히, 그룹 기업문화 혁신과 정도경영 실천을 통해 대내외 신뢰도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사진/BNK금융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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