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김재범

kjb517@etomato.com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
JTBC 드라마 ‘미스티’ 시청률 고공행진, 남경읍 존재감 ‘큰 몫’

2018-03-23 11:01

조회수 : 6,361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뮤지컬 배우 출신의 남경읍이 선보이는 ‘중년의 섹시함’이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다. 종합편성채널 JTBC 드라마 ‘미스티‘가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 8%를 돌파하며 또 다시 자체최고기록을 경신하는 데 남경읍의 존재감이 큰 몫을 했다.
 
‘미스티’는 매회 큰 화제성을 일으키며 ‘대세 드라마’로서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다. ‘대세 드라마’에는 ‘대세 배우’가 있기 마련이다. ‘미스티’의 시청률을 계속 상승시키는 화제의 장면 속에는 항상 강율로펌의 ‘강인한 대표’역인 배우 남경읍이 있었다.
 
사진/'미스티' 방송 캡처
 
남경읍이 등장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9.9%를 기록했으며 최근 최고 시청률 8.1%를 돌파한 방송에선 ‘강인한 대표’ 남경읍의 진실이 폭로되는 내용이 주로 다뤄지는 등 매회 극의 긴장감을 조성하는 데 아주 큰 역할을 했다.
 
‘미스티’ 외에도 남경읍이 출연한 드라마는 늘 높은 시청률로 인기를 끌었다. KBS2 드라마 ‘마녀의 법정‘과 MBC 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 최고시청률 14.3%, tvN 드라마 ’미생‘은 8.2%를 기록했다. 이처럼 높은 시청률을 끌어내는 신스틸러 배우로서의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강율대표 ‘강인한’ 역에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몰입감 넘치는 그의 연기에 매번 감탄했다. 대사 하나하나에 울림이 큰 중저음 목소리와 감정을 담고 강렬한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연기로 남경읍은 완벽한 강율로펌 대표 강인한 역을 연기했다. 이에 시청자들도 남경읍이 등장하는 장면마다 그의 연기에 압도되며 ‘멋진 연기’에 매료됐다. 특히 남경읍은 중년 배우들 중에서도 특유의 카리스마와 중후함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풍겨 시청자들의 ‘멋있다’ ‘잘생겼다’등 감탄을 끌어내며 ‘꽃중년’ ‘미중년’ 반열에 올라 인기를 얻고 있다.
 
‘미스티’ 종영을 앞둔 배우 남경읍은 현재 영화 ‘천국양행’ 주연으로도 촬영 중이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 김재범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

  • 뉴스카페
  • email
  •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