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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항섭

금융투자협회, 부산서 업종분석 금융특강 개최

2018-03-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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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 부산지회는 오는 29일 한국예탁결제원과 공동으로 전기차업종 금융 특강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2018년 전기차 업종 전망'이라는 주제로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선다.
 
전기차 시장은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으로 시작됐다. 유럽, 미국 등 주요 자동차 시장에서 연비규제가 강화하면서 이를 충족하기 위한 전기차의 판매 확대가 유력한 대안이었기 때문이다.
 
시장이 개화되고 있다는 조짐은 제조업체와 시장의 확산으로 증명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0년간 전기차 시대의 아이콘은 테슬라였지만, 최근 글로벌 완성차 1위업체인 폭스바겐이 2025년까지 연간 30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확정했다.
 
전기차 시대의 확산은 기존의 자동차 시장을 재편한다는 점에서 투자자들 입장에게 절대 간과할 수 없는 메가트렌드이고, 또한 기회요인이 될 수 있다.
 
한병화 연구위원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중장기 전망과 국내 전기차 관련 업종에 대한 분석 및 투자자들의 대응전략에 대해서 설명할 예정”이라며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장소는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5층 한국예탁결제원 KSD홀이며, 오후 4시부터 진행된다. 신분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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