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강명연

중기사랑나눔재단, '희망이음사업' 통해 실속지원·지속관리 추진

지난 설 지원한 '사랑의 집' 방문…현장 애로사항 청취

2018-03-21 08:45

조회수 : 1,045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재단의 주요 추진사업인 '희망이음사업'의 실효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용인에 위치한 사랑의집을 방문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귀담아 듣는 시간을 보냈다고 20일 밝혔다. 희망이음사업은 중소기업이 직접 제조한 물품 또는 중소기업의 재능을 복지시설과 연결해 사회공헌을 추진하는 사업을 말한다.
 
중기사랑나눔재단은 희망이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설을 맞이해 4300만원 상당의 온열히터기 530개를 사랑의 집을 포함한 전국 101곳의 복지시설에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온열히터기를 지원받은 한 독거노인은 "히터기의 성능이 뛰어나 잠시만 사용해도 온 방안이 따뜻해져서 좋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고, "히터기 지원 시 난방비도 일부 지원해 주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서석홍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희망이음사업을 진행하며 다각적인 지원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기사랑나눔재단은 오는 5월 중 상도강한녀석들(대표이사 김호권)로부터 후원받은 어린이 체육복 530벌을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저소득가정에 지원하며 희망이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작년 설에 온열 히터기를 지원한 용인의 '사랑의 집'에 방문,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왼쪽부터) 지원받은 어르신, 서석홍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 김전호 사랑의집 원장, 김기훈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사무국장. 사진/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 강명연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