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이채, 오는 27일 새 EP 'HITCH' 발매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겸 바이올리니스트 강이채가 새 EP 앨범을 발매한다.

 

20일 프라이빗커브에 따르면 새 앨범 타이틀은 'HITCH'로 오는 27일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음악가로서의 꿈,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고하며 느꼈던 감정을 서정적이고 따뜻한 음색으로 표현한 곡들을 엮었다.

 

앨범은 총 5곡의 트랙으로 구성됐다. 타이틀곡 ‘안녕’은 강이채 자신의 평온과 행복을 말하는 곡이다. 강이채는 “오랜만에 찾아온 평온과 행복에 대한 애정을 그렸다”며 “그 잔잔한 순간, 안에서 한땀 한땀 정성스레 노래를 그려 나가며 과거의 나와 이야기 할 수 있는 곡”이라고 소개했다.

 

강이채는 클래식과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고 있는 싱어송라이터다. 솔로 활동과 현악 재즈 오케스트라 '디어 재즈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겸 연주자를 병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아이유와 정세운의 노래를 편곡하는 등 대중음악 프로듀서로서도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 2016년 10월 발매한 첫 솔로 앨범 ‘Radical Paradise’은 K-인디차트 3위에 오르고, 2017년 한국대중음악상 팝 부분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소속사 측은 “강이채는 대중뿐 아니라 다른 음악인들에게도 인정을 받는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며 “신비롭고 강렬했던 기존 이미지와 달리 이번 앨범에서는 자연스럽고 순수한 콘셉트로 대중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새 EP 앨범 'HITCH' 발매 예정인 강이채. 사진제공=프라이빗커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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