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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2018년 부품협력사 콘퍼런스 개최…200여개 부품협력사 참석

경영현황 공유·동반 성장 및 상생 협력 방안 논의

2018-03-1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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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배성은 기자] 쌍용자동차는 부품협력사와의 상생 협력, 동반 성장, 사업비전 공유 등을 위해 '2018년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열린 콘퍼런스에는 최종식 쌍용차(003620) 대표이사와 세명기업의 오유인 협동회 회장 등 200여 개 부품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콘퍼런스는 협동회 정기총회와 쌍용차 사업설명회, 우수 협력사 시상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쌍용차 사업설명회에서는 경영 현황 및 사업계획, 제품 개발, 품질 정책, 구매 정책 등을 공유하고 부품품질 경쟁력 강화, 선행개발 협력 확대, 해외시장 진출기회 발굴 등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부품협력사 대표들은 지난 1월 출시된 렉스턴 스포츠의 성공적인 론칭을 축하하고 판매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한 품질관리와 부품의 적기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우수 협력사 시상식에서는 기술 개발, 부품 조달, 원가 절감, 정책 협조 부문 8개 우수 부품협력사를 선정하고 완벽한 품질 확보와 원활한 부품 공급 등을 위해 노력한 협력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최 대표이사는 “부품협력사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으로 티볼리 브랜드와 G4 렉스턴이 소형 및 대형 SUV 시장을 대표하는 모델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제품 개발과 다양한 미래 대응 전략, 적극적인 글로벌 판매 확대를 통해 부품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은 물론, 차세대 SUV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SUV 전문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 부품협력사 콘퍼런스에 참석한 협력사 대표들이 쌍용자동차의 제품 개발 계획 발표를 경청하고 있다. 사진/쌍용차
 
배성은 기자 seba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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