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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윤

현대제철,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2018-03-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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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상윤 기자] 현대제철이 16일 인천 중구 올림포스호텔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등 안건을 통과시켰다.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미국 경기회복세 및 중국의 경기부양 효과 등 세계 경제가 점진적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면서도 "보호무역주의가 경쟁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국내 주요 수요산업의 회복세가 불투명한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 차례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올해 목표한 사업계획을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16일 인천 중구 올림포스호텔에서 현대제철이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사진/현대제철
 
현대제철은 이날 정 부회장을 비롯해 송충식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사외이사는 박의만 세부법인 삼익 대표 세무사, 이은택 중앙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를 재선임하고, 김상용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를 신규 임명했다.
 
신상윤 기자 new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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