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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항공MRO 전문업체에 KAI, 공항공사 등 8곳 참여

KAI 총자본 1350억 중 65.5% 최대주주…공항공사, BNK 등 투자확정

2018-03-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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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임은석 기자] 국내 첫 항공정비(MRO) 전문업체에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비롯한 8개 국내외 업체와 기관이 참여하게됐다.
 
KAI는 14일 오후 한국공항공사 등 8개 업체와 기관이 한국공항공사에서 '항공MRO 전문업체 설립을 위한 발기인 조합 합의서'를 체결하고 항공MRO 신규법인에 대한 각사의 지분구조와 법인설립을 위한 주요 사항에 대해 합의한다고 밝혔다.
 
항공MRO란 항공기의 안전 운항과 성능 향상 지원을 위한 정비(Maintenance), 수리(Repair), 분해점검(Overhaul)과 성능개량·개조 등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체결식에는 김조원 KAI 김조원 사장, 주현종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성일환 한국공항공사 사장,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이석주 제주항공 사장, 최종구 이스타항공 사장, 하상헌 하이즈항공 사장, 심영섭 에이테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항공MRO 신규법인은 총 자본금 1350억 중 최대주주인 KAI가 65.5%, 한국공항공사가 19.9%로 2대 주주가 되며 나머지는 BNK금융그룹, 미국 부품업체 UNICAL, 하이즈항공, 에이테크, 제주항공, 이스타항공이 참여했다.
 
김조원 사장은 "국내 항공기 운항의 안전성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국내 항공MRO 사업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AI는 오는 7월 항공MRO 전문업체를 설립하고 국토부로부터 정비조직인증을 받아 연말부터는 여객기 정비를 시작한다는 목표다. 현재 사천시와 협력해 KAI 본사 인근에 MRO 부지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KAI는 14일 오후 한국공항공사 등 8개 업체와 기관이 한국공항공사에서 '항공MRO 전문업체 설립을 위한 발기인 조합 합의서'를 체결하고 항공MRO 신규법인에 대한 각사의 지분구조와 법인설립을 위한 주요 사항에 대해 합의한다고 밝혔다.사진/뉴시스
세종=임은석 기자 fedor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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