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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 3주간 소극장 장기 공연 ‘Perfect Day 6’

2018-03-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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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밴드 소란이 봄을 맞아 소극장 장기 공연 'Perfect Day 6(이하 퍼펙트 데이 6)'을 연다. 관객에게 '완벽한 하루'를 선물한다는 콘셉트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라이브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9일 해피로봇레코드 측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합정 메세나폴리스 신한카드 FAN(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진행된다. 이날부터 25일까지 3주간 총 9회에 걸쳐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퍼펙트 데이’는 철저히 관객들을 위한 콘서트다. 공연 당일 아침 소란 멤버들이 직접 팬들에게 문자를 보내고, 공연장에 도착하면 인사와 함께 그날 공연의 정보가 담긴 주보를 직접 나눠준다. 공연 중에는 관객이 멤버를 선정해 즉석에서 라이브를 펼치는 '소란 넌 내꺼', 공연 후에는 소란 멤버가 함께 집까지 바래다주는 '퍼펙트 딜리버리 서비스' 등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도 준비돼 있다.
 
기획사 측은 "밴드는 지난 연말 콘서트 'SO SORAN'으로 2200여 석을 가득 채웠고 다양한 특수 효과와 무대 장치를 활용해 특별한 무대를 선보였다"며 "봄 시즌을 맞아 관객들과 진심으로 호흡하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겨울공연과는 또 다른 느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주최사인 민트페이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소란 ‘Perfect Day 6’. 사진제공=해피로봇레코드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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