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자
닫기
이종호

코스피, 2430선 육박…코스닥 1% 상승

2018-02-21 16:30

조회수 : 3,105

크게 작게
URL 프린트 페이스북
[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코스피 시장이 개인과 기관 순매수에 상승마감했다. 코스닥은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의 호조 속에 1% 이상 올라 870대로 장을 마감했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2429.65로 전날 보다 14.53포인트(0.60%) 오른채 마감됐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보다 2.61포인트(0.11%) 오른 2417.73으로 출발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은 1350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73억원, 1142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 SK하이닉스(000660)(1.85%), 셀트리온(068270)(1.15%), 현대차(005380)(4.23%)는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삼성전자(005930)(-0.25%), 포스코(005490)(-0.14%), KB금융(105560)(-1.80%)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규모별로 대형주(0.52%), 중형주(0.58%), 소형주(0.81%) 등 모두 오름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1.72%) 등이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875.58로 전날 보다 11.17포인트(1.29%) 오른채 마감됐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4억원, 1461억원 순매수다. 개인이 1977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주요 상승 종목은 신라젠(215600) (4.29%), 바이로메드(084990) (2.88%),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1.27%), 셀트리온제약(068760)(1.3%) 등으로 제약·바이오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날 코넥스시장에서 코스닥으로 이전상장한 엔지켐생명과학은 롤러코스터 장세 끝에 2.1% 하락했다. 엔지켐생명공학은 공모가 5만6000원보다 55.36% 높은 8만7000원에 시초가를 결정한 뒤 한때 9만3000원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차익실현 매물 출현으로 시초가 보다 2.07% 내린 8만5200원으로 마감했다.
 
반면, 스튜디오드래곤(253450)(2.1%), 메디톡스(086900)(0.8%), 휴젤(145020)(0.5%) 등은 하락했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076원(+0.20%)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21일 코스피 지수는 2429.65로 전날 보다 14.53포인트(0.60%) 오른채 마감됐다. 사진/뉴시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 이종호

  • 뉴스카페
  •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