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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하

(재테크Tip)하나금융투자, 파생결합상품 4종 모집

2018-02-2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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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시장의 변동성 확대에도 녹인에 대한 걱정을 줄인 녹인 배분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4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미국지수(S&P500)를 기초자산으로 연 6.2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8117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여섯 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8% 이상(1~2차)·85% 이상(3~4차)·80% 이상(5차)·75% 이상(만기)이며 녹인은 50%다. 단, 5차 조기상환까지는 녹인이 없고, 만기에만 녹인 50% 조건을 관찰하는 녹인배분형 ELS다. 2년 반 동안은 녹인이 없어 시장급락에 대비할 수 있으며, 만기에 50%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3년 동안의 쿠폰을 모두 받을 수 있다.
 
또한 한국지수(KOSPI200),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5.76%의 월지급식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8118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여섯 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0% 이상이면 월 0.48%의 쿠폰이 지급된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 이상(1차)·90% 이상(2차)·85% 이상(3차)·80% 이상(4차)·75%(5차)·70% 이상(만기)이다. 녹인은 50%다.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6.4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8115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여섯 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 이상(1차)·90% 이상(2차)·85% 이상(3~4차)·80% 이상(5차)·65% 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6.4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다.
 
마지막으로 홍콩지수(HSCEI),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5.6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8116회'도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여섯 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 이상(1차)·90% 이상(2차)·85% 이상(3~4차)·80% 이상(5차)·65% 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6개월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6개월째 되는 날 2.80%(연 5.60%)의 쿠폰을 지급받고,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7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5.6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더블찬스 리자드 ELS다.
 
모집은 각 3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 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청약기간은 오는 23일 오후 1시 30분까지다.

사진/하나금융투자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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