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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보규

"게임빌, 히트 신작 필요…투자의견·목표가↓"-이베스트

2018-02-2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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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20일 게임빌(063080)에 대해 안정적 가치상승을 위해선 히트 신작이 필요하다며 목표주가를 8만5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하향했다. 투자의견도 매수에서 보유로 내렸다.
 
성종화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빌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줄고 영업적자가 확대되는 등 부진이 계속되는 모습을 보였고 시장의 전망치에도 대폭 미달했다"며 "기존 게임은 노후화된 가운데 4분기 유일한 신작인 아키에이지비긴즈 흥행 실패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1월 국내 시장에 론칭한 로열블러드의 흥행성과는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며 "최근 2~3년 동안 몇 차례 기대 신작 론칭이 있었지만 번번이 흥행에 실패했는데 그때마다 신작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했다 하락하는 패턴을 반복했고 로열블러드도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이런 점들을 고려할 때 향후 론칭 예정인 신작들도 사전 기대감으로 투자에 나서는 것은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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