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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원기찬 사장 유임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3명 등 5명 승진

2018-02-13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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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기찬 삼성카드 사장. 사진/삼성카드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삼성카드는 2018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부사장 1명, 전무 1명, 상무 3명 등 5명을 승진시켰다고 13일 밝혔다. 원기찬 사장은 기존 임기대로 2020년 3월까지 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승진자는 이인재 부사장, 박경국 전무, 김경회·전진성·최상웅 상무 등이다. 삼성카드는 "이번 인사에서는 카드업계 경쟁심화,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을 이룬 경영성과를 고려했다"며 "또한 임원으로서 전문성과 업무역량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는 이번 인사에 이어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그룹 금융계열사는 통상적으로 사장단 인사가 나면 이후 임원과 직원 인사를 순차적으로 단행해왔다. 이번에 정기 임원인사가 먼저 실시됨으로써 원 사장은 임기를 사실상 보장받게 됐다.
 
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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