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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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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의료기관·약국 3641곳 문연다

응급의료센터는 매일 운영…장염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

2018-02-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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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임은석 기자] 올해 설 명절 당일인 16일 병·의원과 약국 등 3641곳의 의료기관이 문을 연다.
 
13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설 연휴기간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의 정보에 따르면 설 명절 당일 운영하는 병·의원 및 약국은 전국에서 총 3641곳이다.
 
기관별로는 보건소 등 공공의료기관 474곳, 병·의원 807곳, 약국 1834곳, 응급의료센터 526곳 등이다. 설 전날인 15일에는 의료기관 4980곳과 약국 7381곳 등 총 1만2311곳이 문을 연다.
 
설 다음날인 17일과 18일에는 각각 6822곳, 5962곳 병·의원 및 약국이 운영된다. 응급의료센터는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운영된다.
 
명절 기간 이용할 수 있는 병·의원 및 약국의 구체적인 정보는 응급의료포털과 복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건복지 상담센터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감기 등 경증 질환으로 응급실을 이용하면 진료비가 증가하고 대기 시간도 길어진다"며 "문을 연 병·의원 및 보건소를 확인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실제로 건강보험심가평가원이 이날 발표한 '설 연휴 병원 이용현황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3일 동안 병원 외래를 방문한 환자 수는 64만명으로, 평일 평균 외래 환자 수 284만명의 22.5%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설 연휴 기간 일별 환자수는 설 전날이 34만5452명으로 가장 많았고 설 다음날이 18만1051명, 설 당일이 11만2688명 순이었다.
 
연휴기간 동안에 병원을 찾은 주요 질병을 살펴보면 장염이 4만3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중 19세 이하 소아청소년이 1만7352건(43.4%)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심평원은 명절에 음식을 한꺼번에 만들어 두고 보관이 불량한 상태에서 재가열해 먹는 경우 장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표재성 손상(열린상처) 1만4407건, 연조직염(피부내 염증) 1만1772건, 두드러기 9426건 등도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설 연휴 기간 병원 외래를 방문한 환자가 최근 5년 평일 평균 외래 환자 수의 2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뉴시스
세종=임은석 기자 fedor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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