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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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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1조 회사채 발행…사상 최대

2018-02-1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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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LG화학이 회사채 수요예측제 도입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인 1조원의 회사채를 발행한다.
 
12일 LG화학은 1조원의 회사를 발행한다고 공시했다. 애초 회사채 발행계획(5000억원)의 두배다.
 
앞서 지난 9일 LG화학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회사채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2조1600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이는 지난 2012년 국내에 수요예측제도가 도입된 이후 최대 규모다. LG화학은 "성공적 수요예측에 힘입어 애초 계획에서 증액, 1조원을 발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회사채는 만기 3년물 1900억원, 만기 5년물 2400억원, 만기 7년물 2700억원, 만기 10년물 3000억원으로 구성됐다. 금리는 개별민평금리 대비 0.01~0.07% 낮은 수준으로 확정됐으며, 확정 금리는 2월19일 최종 결정된다.
 
 
LG화학은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은 미래 성장기반 확충을 위한 투자, 기존 생명과학 발행 회사채의 만기상환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수요예측에 많은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우수한 금리로 회사채를 발행, 금융비용 절감과 유동성 선확보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정호영 LG화학 사장(최고재무책임자)은 "이번 회사채의 성공적인 발행은 LG화학이 지난해 사상 최대의 경영실적을 달성하는 등 탄탄한 실적 흐름을 이어왔고 미래 성장성 측면에서도 투자자들의 긍정적 평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재무건전성을 더욱 강화하고 사업구조 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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