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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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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진에 지진테마주 거래량 급증

장 초반 주가 상승 후 하락…"펀더멘털에 초점 맞춰야"

2018-02-12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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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지난 주말 포항의 4.6 규모 여진으로 인해 지진 관련 테마주도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거래량이 전 거래일보다 대폭 늘어난 가운데 주가는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다 후반으로 가면서 차익 매물이 쏟아져 상승폭을 줄였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진 관련 테마주 중 파라텍(033540)포메탈(119500)은 전 거래일보다 각각 2.41%와 1.09% 상승 마감했다. 
 
파라텍은 소방용 기계 기기류, 금속밸브류를 제조·판매하고 소화용 혼합가스 제조·저장·판매업 회사로 대표적인 지진테마주로 분류된다. 이날 파라텍은 장 초반 13.0% 오른 7490원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상승폭을 줄이며 679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다만 거래량은 350만6892주로 전 거래일 719만5873주의 절반 수준이었다.
 
포메탈은 내진 설계된 원자력밸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전 거래일보다 1.09%(50원)오른 462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장 초반 4795원을 기록하면서 4.92% 상승하기도 했다. 거래량은 34만3337주로 전거래일 14만6005주보다 2배 이상 많았다.
 
코리아에스이(101670)삼영엠텍(054540)은 거래량 증가가 눈에 띄었다.
 
이날 코리아에스이는 1735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0.29% 하락했다. 장 초반 16.7% 오른 2030원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키웠지만 이후 하락로 돌아섰다. 다만 거래량은 급증했다. 이날 코리아에스이의 총 거래량은 610만9612주로 전 거래일 8만2993주에 비해 70배 이상 늘어났다.
 
삼영엠텍도 장초반 11.0% 오른 4950원을 기록했으나 상승폭을 줄여나가면서 4460원으로 등락없이 장을 마감했다. 삼영엠텍 역시 거래량은 223만1406주로 전 거래일 60만4209주에 비해 4배 가까이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심리적인 요인으로 거래량이 급증했다고 분석했다.
 
한 증권사 연구원은 "지진 발생에 따른 단순 센티멘털로 인한 거래량 급증으로 판단된다"면서 "심리적 접근보다는 펀더멘털 개선에 초점을 맞춘 투자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포항 여진으로 인해 12일 지진테마주의 거래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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