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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연

(특징주)LG상사, 4분기 실적 부진에도 올해 기대감에 '강세'

2018-02-0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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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LG상사(001120)가 부진한 작년 4분기 실적 발표에도 올해 성장 기대감이 크다는 증권사 분석에 힘입어 강세다.
 
1일 오전 9시55분 현재 LG상사는 전날보다 1350원(4.51%) 오른 3만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LG상사는 4분기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258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물류사업의 지속적 외형 성장에 따른 이익 증가와 함께 자원사업에서 석탄가격 강세로 인한 큰 폭의 증익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석탄사업의 이익 기여가 분기별 300억원 내외로 증가하며 분기 실적 변동성이 줄어드는 가운데 지주사 체제 편입으로 중장기적 시너지 강화와 배당정책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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