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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현

(내일의 날씨) 동장군 아침까지 위세…오후는 평년 수준으로 상승

2018-01-2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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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내일은 아침까지 전국이 얼어붙다가 오후에 조금씩 풀릴 것으로 보인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한반도는 중국 중부 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눈 내리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지만, 강원 영서 북부는 밤 한때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 북부와 그 밖의 강원 영서는 눈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전라 서해안과 제주도는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 눈이 이어지며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 산지 1~5cm, 전라서 해안과 울릉도·독도는 1~3cm다.
 
내일 밤 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서 북부에서 1cm 안팎이다.
 
현재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과 전북 내륙, 일부 경북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까지 맹추위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21∼3도로 낮겠다.
 
오후에는 서풍의 유입으로 기온이 차차 오르면서 낮 최고 기온이 평년 수준인 -2~4도로 오르겠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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