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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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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시트로엥 CUV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C3 에어크로스’ 장착 예정…신차용 타이어 공급 확대 가속화

2018-01-2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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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한국타이어가 프랑스 완성차 브랜드 시트로엥의 CUV ‘C3 에어크로스’에 프리미엄 타이어 ‘벤투스 프라임3’와 ‘키너지 4S’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해 유럽 완성차 전 브랜드로 신차용 타이어 공급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프라임3는 유럽지역의 기후와 도로 조건에 맞춰 고속주행과 안전성능을 최적화한 타이어로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제품이다. 특히 타이어 트레드에 배수 및 냉각을 돕는 4가지 홈을 적용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이 뛰어나며 2016년 독일 최대 자동차 잡지 아우토빌트 타이어 성능 테스트에서 최고 등급인 ‘매우 추천’ 평가를 받았다.
 
키너지 4S는 여름과 겨울 도로 조건에 모두 적합한 사계절용 타이어다. 넓은 후면 굴곡이 접지 시 타이어 변형을 최소화하고, 배수와 미끄럼방지를 위한 비대칭 디자인 패턴 적용으로 눈길과 젖은 노면에서의 마찰력이 뛰어나다.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는 젊고 생동감 있는 디자인을 갖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도심 주행 주행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소형 SUV 시장 공략 확대와 함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유럽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들과의 파트너십을 확대하는 유의미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OE 시장을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최상의 만족도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에 미래 기술력이 집약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14년 아우디 스포츠카 ‘뉴 아우디 TT’와 2015년 하이엔드 브랜드 포르쉐의 SUV 스포츠카 마칸을 비롯해 2016년 BMW 뉴 7시리즈와 닛산의 픽업 트럭 프론티어, 아우디 Q7과 SQ7, 벤츠 GLC와 GLC 쿠페, 2017년 BMW 신형 레이스카 M4 GT4, 아우디 뉴 RS5 쿠페 등 전 세계 45개 완성차 브랜드 약 31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한국타이어가 시트로엥에 공급할 예정인 ‘벤투스 프라임³’과 ‘키너지 4S'. 사진/한국타이어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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