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은석 기자] 코레일은 지난해 12월 22일 개통한 서울~강릉간 운행 노선에 대한 '영업노선명'을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그동안 서울~강릉 운행 구간은 '경강선'으로 불리면서 열차 운행구간을 확인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았다.
설문조사 대상 '영업노선명'은 지역명, 올림픽 특수성 등을 반영한 '강릉선', '강원선', '동계 올림픽선' 등으로 이 중 1개를 선택하거나 기타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8일 간 코레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코레일은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해 최종적인 '영업노선명'을 결정하고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등에서 사용할 예정이다.
코레일은 지난해 12월 22일 개통한 서울~강릉간 운행 노선에 대한 '영업노선명'을 선정하는 설문조사를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뉴시스
세종=임은석 기자 fedor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