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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앤컴퍼니, '2017 핀업디자인어워드' 2관왕

2018-01-1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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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정재훈 기자] 프리미엄 욕실기업 로얄앤컴퍼니는 '2017 핀업 디자인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와 '핀업 베스트 100' 부문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한 핀업디자인어워드는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정부 공식 디자인 공모전이다. 제품 및 서비스 공공디자인 등 종합적인 카테고리로 우수디자인을 선정하고 있으며, 한국 3대 디자인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베스트 오브 베스트상을 수상한 로얄의 '센서내장형 벽걸이 소변기'는 상부덮개 없이 센서와 스프레다가 일체형인 디자인 구조를 적용하여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라인을 구현해 주목을 받았다. 사용 시간, 간격, 횟수 등 사용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절수시키는 퍼지시스템을 적용하여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기능까지 겸비했다.
 
또한 핀업 베스트 100을 수상한 로얄의 신개념 '자동 수전(수도꼭지)'은 파도의 형상을 모티브로 한 역동적인 라인이 특징이다. 별도의 감지 창이 없는 신개념 인체감지센서를 적용하여 설계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으로, 지난 2016년도에 정부가 인정하는 '굿 디자인(GD)' 마크를 부여 받기도 했다.
 
로얄 센서내장형 벽걸이 소변기와 자동 수전은 지난해 한국도로공사에서 진행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개선 사업에 채택돼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로얄 관계자는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특성을 반영해 제품 연구에 투자한 노력이 좋은 결실로 나타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욕실 문화를 이끌어가기 위해 디자인과 품질면에서 혁신적인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얄 자동 수전. 사진=로얄앤컴퍼니
 
정재훈 기자 skj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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